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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정보

배민커넥트 전기자전거 비수기 배달 현실

by 긱하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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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2022년 코시국 배달 황금기를 거쳐

일상회복을 앞둔 현 시점의 배달 암흑기

배민 커넥트(라이더스) 배달 전업 / 배달 부업 / 배달 알바 과연 도전해 볼 가치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본업을 떠나 배달 플랫폼으로 유입된

지난 2년간 플랫폼을 비롯한 배달대행사는

외형상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업체 간 지나친 프로모션, 수수료 경쟁과

포화상태의 배달기사,

일상 회복과 과도한 배달비 책정으로 줄어드는 배달 수요

여러 악재가 겹치다 보니 배달 일을 접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려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흔히 말하는 콜사(콜사망) 로 인해 돈 벌러 나와서 하루 종일 멍만 때리는 경우가 허다

 

작년 가을에도 한차례 비수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올해 4월은 역대급으로 콜이 없다

특히 배민1의 단건배달 주문만 수행하는

도자킥(도보,자전거,킥보드)의 경우

더 콜을 받기 힘들다

(심하면 하루종일 라이딩만 하다 집에 오는거다)

배민의 정책 변경으로 인한 의도적인 콜락?

중계수수료만 받고 앞으로 배달은 제휴한

대행 업체로 대부분 넘기려는 수작?

 

 

 
 
AI 배차도 하루 종일 켜둬봐야 알람 한번 안 울린다

 

 

음력 4월은 보릿고개라 하였던가..

 

옛날에 농촌이 궁핍하여 해마다 음력 4월경이 되면

겨우내 묵은 곡식은 다 먹어서 없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서 농가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단상.

커넥트들도 마치 큰 고개를 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시기

보릿 동이를 지나 햇보리가 수확될 때가지

간신히 연명하며 살아남을 것인가,

워낙 지내기가 힘들어 떠날 것인가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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